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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이야기21

여름철 별자리는 어떤 게 있을까? 여름철 별자리 여름밤은 짧지만 은하수 주위로 흩뿌려진 별은 가장 아름다운 밤하늘을 보여준다. 여름의 대삼각형이라 불리는 세 별은 여름 별자리를 쉽게 찾는 길잡이별이다. 천장 근처에서 가장 밝게 보이는 것이 거문고자리의 직녀별이고, 남쪽에 있는 별이 독수리자리의 견우별, 나머지 하나가 백조자리의 데네브이다. 직녀별과 견우별 사이에는 은하수가 흐르는데 매년 칠월 칠석에 직녀와 견우가 만난다는 전설이 있지만 실제로 두 별이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다. 직녀별과 견우별 사이의 은하수 위로 백조자리가 있는데 백조자리의 '알비레오'는 눈으로 보면 하나의 별로 보이지만, 사실은 파란색과 황금색의 두 별이 붙어 있는 아름다운 이중성이다. 직녀별과 견우별을 꼭짓점으로 남쪽으로 삼각형을 이루는 나머지별은 땅꾼자리의 라스알하게.. 2023. 2. 7.
봄철 별자리 자세히 알아보기 - 2 봄철 별자리 그 마지막편! 12개 별자리 중 아래 5가지(작은사자자리, 바다뱀자리, 육분의자리, 까마귀자리, 컵자리)에 대해 알아보자. 작은사자자리(LEO MINOR) 작은사자자리는 사자자리 위에 있는 희미한 별자리이다. 천문학자인 요하네스 헤벨리우스에 의해 1690년 만들어졌는데 어두운 별로 이루어진 작은사자자리는 가장 밝은 별이 3.8등성으로 매우 희미하다. 사자자리와 큰곰자리 사이에 낀 작은사자자리를 보려면 아주 맑은 날을 골라야 하는데, 네 개의 별이 마치 새끼 사자가 엎드려 있는 것처럼 지그재그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작은사자자리는 헤벨리우스가 이전에 알려진 별자리들 사이에서 이름 없는 별을 이어 만든 별자리 중의 하나로, 엄마 사자의 등에 올라타 있는 새끼 사자의 모습을 상상할 .. 2023. 2. 6.
봄철 별자리 자세히 알아보기 - 1 봄철 별자리 12개 중 아래 4가지(머리털자리, 목동자리, 왕관자리, 살쾡이자리)에 대해 알아보자. 머리털자리(COMA BERENICES) 머리털자리는 고대 이집트의 왕비 베레니케의 머리카락을 나타낸다. 베레니케는 신화 속의 인물이 아닌 실제 사람이었는데 남편 프톨레미 3세가 전쟁터에 나가자 무사히 돌아올 것을 기원하며 자신의 아름답고 긴 머리를 잘라 아름다움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신전에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 그 후 사람들은 머리털자리를 만들어 숭고한 사랑에 대해 기렸다고 한다. 머리털자리는 희미한 별 세 개가 한글의 '기역(ㄱ)'을 좌우로 돌려놓은 모습으로 놓여있는데, 이것만으로는 긴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모습을 상상하기는 힘들지만 조금 더 눈여겨보면 머리카락을 느낄 수 있다. 맨 오른쪽 감마 별 주위에.. 2023. 2. 6.
봄철 별자리는 뭐가 있을까? 봄철 별자리는 뭐가 있을까? 꽁꽁 얼었던 겨울이 지나면 겨울철 은하수를 걷어내고 봄 하늘 별자리들이 자리를 잡는다. 봄 하늘 북동쪽 하늘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북두칠성'이다. 북두칠성은 누구나 찾기 쉬워 봄철 별자리의 길잡이로 안성맞춤이다. 국자 모양을 한 북두칠성의 손잡이 역할을 하는 세 별을 쭉 이어 남동쪽으로 내려가면 봄철 별자리의 일등성 두 개를 만날 수 있다. 첫 번째는 목동자리의 '아르크투루스'이다. 이는 온 밤하늘에서 네 번째로 밝은 별로 빨간빛을 내뿜는다. 좀 더 내려가 동쪽 지평선 가까이 다다르면 처녀자리의 '스피카'를 만날 수 있다. 스피카는 처녀의 손끝에 있는 별로 보리 이삭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렇게 북두칠성에서 아르크투루스, 스피카를 잇는 큰 곡선을 봄 하늘의 대.. 2023. 2. 6.